슈퍼스타 강타자 저지, 오타니가 만장일치 MVP 수상

강타자 애런 저지와 오타니 쇼헤이는 모두 만장일치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, 이는 같은 해에 두 리그 선수가 만장일치로 우승한 두 번째 사례입니다.

저지는 뉴욕 양키스에서 두 번째 MVP를 수상했고,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타니는 통산 세 번째 MVP를 수상했으며, 모두 만장일치로 수상했습니다.

두 선수가 만장일치로 MVP를 수상한 것은 2023년 오타니가 아메리칸리그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로, 로널드 아쿠나가 내셔널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우승한 것이 유일합니다....

저지는 통산 두 번째 MVP이자 첫 만장일치 선정으로 또 한 번의 우세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.

이 중견수는 홈런(58개), 타점(144개), 출루율(.458개), 볼넷(133개), 출루율+장타율(1.159개) 등 여러 부문에서 메이저리그 1위를 차지했습니다.

캔자스시티 로열스(.332)의 바비 위트 주니어와 토론토 블루제이스(.323)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타율 3위(.322)를 기록했습니다.

저지는 2022년에 62개의 홈런으로 한 시즌 AL 홈런 기록을 세우며 첫 MVP를 수상했습니다. 홈런 총합을 제외하면 이번 시즌은 거의 모든 면에서 더 좋았습니다.

그의 OPS는 1996년 마크 맥과이어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1.198의 OPS를 기록한 이후 AL에서 가장 높은 점수입니다.

더 인상적인 것은 키가 6피트 7인치, 몸무게가 282파운드에 달하는 이 우뚝 솟은 중견수는 4월 중순 양키 스타디움의 팬들이 야유를 보내는 끔찍한 출발에서 시즌을 반전시켰다는 점입니다.

저지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즌 21번째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4삼진을 기록하며 타율이 0.179로 떨어졌습니다.

저지는 2-0 패배 당시 팬들이 경멸하는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"더 나쁜 소식을 들었고, 아마도 그들의 상황에서도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."라고 말했습니다.

얼마 지나지 않아 저지는 이 게임을 시작했고, 잊을 수 없는 게임을 시작하면서 나머지 0.345/.479/1.236점을 삭감하여 잊을 수 없는 캠페인을 마무리했습니다.

캘리포니아주 린든 출신인 오타니 쇼헤이(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)는 현역 선수 중 유일하게 여러 차례 AL MVP를 수상한 선수로 마이크 트라웃(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)과 함께 에인절스에서 두 상을 모두 수상했습니다.

위트 주니어와 저지의 뉴욕 팀 동료인 후안 소토는 MVP 투표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.

오타니는 통산 세 번째 MVP 수상으로 또 한 번 인상적인 캠페인을 마무리했습니다.

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선수 생활의 첫 6시즌을 보내고 2021년과 2023년에 MVP를 수상한 이후 내셔널리그에서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

오타니는 다저스에서 데뷔하여 리그 최다인 54홈런, 134득점, 130타점, 출루율+장타력(OPS) 1.036을 기록하며 오랜 세월 동안 한 시즌을 보냈습니다.

오타니는 또한 59개의 도루를 추가하면서 MLB 역사상 처음으로 50승 50패의 시즌을 달성했습니다. 오타니의 총 출루 수(411개)와 득점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 기록이었습니다.

일본 오슈 출신의 슈퍼스타가 MLB 역사상 최초로 MVP를 수상한 지명타자가 되었습니다.

오타니는 또한 1961년 신시내티 레즈에서, 196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다시 이 상을 수상한 프랭크 로빈슨과 함께 MLB 역사상 두 번째로 두 리그에서 MVP 영예를 안은 선수가 되었습니다.

무엇보다도 오타니는 10월에 다저스가 뉴욕 양키스를 4대 1로 꺾고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핵심 원동력이었습니다.

오타니는 2023년 9월 토미 존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후 이번 시즌 DH 역할로 제한되었습니다. 이 쌍방향 스타는 2025년에 다시 투수로 복귀할 예정이며, 이는 그가 달성할 수 있는 것의 한계입니다.